[미팅장소 및 시간]
투어 당일 오전 9시, 호텔 로비에서 피켓을 든 가이드와 미팅합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투어 동선 및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호텔에서 삼서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섬서역사박물관]

섬서역사박물관은 1991년 6월에 개관된 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국가 중심 박물관입니다.
섬서성박물관, 함양시박물관에 있던 유물 대부분이 섬서역사박물관으로 옮겨져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아편전쟁 중에 선서성에서 출토된 각종 전시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섬서역사박물관에서 대안탑으로 이동합니다.

[대안탑]

대안탑은 삼장법사로 잘 알려진 현장이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 등을 보관하고자 세운 탑입니다.
현장은 불상들이 훼손되고 소실되는 것을 두랴워해서 당 3년 (652년)에 5층 석탑을 건설하였는데, 비바람에 탑이 점차 훼손되자 측천무후를 비롯한 귀족들은 7층탑으로 개건하였습니다.
931년에는 지진이 일어나 탑의 상부가 무너지기도 하였으나 명나라때 보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안탑은 서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대안탑의 북쪽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분수쇼는 서안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성벽]

서안 성벽은 중국에서 보존하고 있는 건축물중에서 가장 완전한 고성중의 하나로서 높이가 12m, 폭이 15m, 전체길이가 13.6km으로 높고 두터운 고성벽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성벽은 고대 전쟁사에서 유일한 출입통로로써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성벽은 동서남북의 4개문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비림으로 이동합니다.

[비림]

비림은 섬서성 비림박물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석들이 모여 이루어진 숲으로 불립니다.
이 곳에서 전서, 예서, 초서, 행서 등의 각종 서체를 비교할 수 있으며, 유명한 서예가들의 필체를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림은 중국 고대 서예 예술의 보고이자 고대 문헌서적과 비석의 조각 도안 등이 집대성되어 있는 곳으로 대외 문화 교류의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 유적지입니다. 서예 애호가라면 꼭 한 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종루구 광장]

서안의 종루는 중국에 남아있는 수많은 종루중에서 제일 크고 보존이 완벽하여 서안의 상징적인 건축물 뿐만아니라 예술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종루는 명 태조 주원장 1384년에 시간을 알리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외관 3층, 내부 2층 정방형의 누각형태입니다.

종루구 광장에서 회족거리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회족거리 광장]

소수 민족 회족의 전통 양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 최대 이슬람교도 집단인 회족은 이슬람 교리에 따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돼지고기를 찾아볼 수 없고, 양고기 요리가 주를 이루며 말린 과일이나 각종 꼬치, 전병 등 중국식으로 요리된 이슬람 스타일의 음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16:00 경 호텔에 도착하여 모든 투어를 마치게 됩니다.